다만 첫마을 아파트는 동벽면에 아파트 브랜드를 노출할 수 없고 정문 등 출입구에 노출할 수 있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첫마을 2단계는 지난 2009년 말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2012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공공분양 3576세대, 10년 공공임대 702세대가 공급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형건설사가 턴키로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모두 3576세대의 분양아파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마을 1단계 성공에 이어 현재 올해 분양시기를 가늠하고 있다.
첫마을 2단계는 4개 블록으로 나눠서 진행 중이며 B1ㆍB2블록은 대우건설, B3블록은 현대건설, B4블록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의 B1블록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전용면적 59㎡형(114세대), 84㎡형(208세대)이 공급된다.
B2블록은 공공분양 총 1084세대로 84㎡형(616세대), 101㎡형(129세), 114㎡형(327세대), 149㎡형(12세대) 등이다. 또 10년 공공임대 59㎡형(156세대)도 들어선다.
현대건설의 B3블록은 공공분양으로 84㎡형(726세대), 101㎡형(120세대), 114㎡형(306세대), 149㎡형(12세대) 등 1164세대가 공공분양된다. 59㎡형(224세대)는 10년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의 B4블록은 59㎡형(214세대), 84㎡형(364세대), 101㎡형(210세대), 114㎡형(516세대), 149㎡형(24세대) 등 1328세대가 공공 분양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공급됐던 첫마을 1단계는 '퍼스트프라임'이란 브랜드로 결정됐고 2단계는 여기에 민간건설사 브랜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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