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일 충청권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7도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온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계속되겠지만, 이 기간 한, 두차례 눈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3일과 4일 사이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곳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귀경객이 비교적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일과 5일 안전운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과 6일에는 구름 조금 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실시간 기상정보에 항상 유의하면서, 즐거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