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에 따르면 1월 실업급여는 37만6000명에 3060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기 38만7000명 3064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1만1000명(2.8%), 지급액은 4억원(0.1%)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센터를 통한 올해 1월 구인인원은 13만9000명, 구직인원은 2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인은 2만5000명(21.9%)이 증가하고, 구직은 2만3000명(9.0%)이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2개월 연속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가 감소하고, 구인자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의 80개 고용센터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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