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출신의 조 대표는 목원대 건축학과 87학번 동문으로 그동안 건실한 경영을 통해 건국건설을 대전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건국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조경공사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실한 종합건설업체다. 대전지역 건설업체 중 8위의 시공능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확인서와 2008년 부동산 개발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또 2000년 ‘대통령 표창’과 2002년 ‘대전광역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지역 경영인으로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