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줄었다...대전 6.4%·충남 8.2%↓… 전국 7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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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줄었다...대전 6.4%·충남 8.2%↓… 전국 7개월째 감소

  • 승인 2011-01-30 15:39
  • 신문게재 2011-01-31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미분양주택이 줄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대전이 2357호, 충남이 9020호로 전달보다 각각 6.4%, 8.2% 감소했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8만8706호로, 전월(9만4539호) 대비 6.2%(5833호) 감소해 7개월 연속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달(2205호)대비 152호 감소했고 지난 2009년말(3101호) 대비는 28.9%(896호) 감소했다. 충남도 전달(9824호)대비 804호 줄었고 지난 2009년말(1만4277호) 대비는 36.8%(5257호)로 큰폭으로 미분양이 줄었다.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이 발생(1414호)해 전월(2만9189호) 대비 223호(0.8%) 증가한 2만9412호로 나타났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전월(6만5350호) 대비 6056호(-9.3%) 감소한 5만9294호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 2008년 최고점(13만9000호) 대비 약 57% 감소한 수치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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