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년 말 대비 대전의 전셋값 증감률은 2.0%로 부산과 같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1.2%), 광주(1.1%), 울산(0.9%), 인천(0.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률을 규모별로 보면 소형이 0.9% 뛰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중형 0.4%, 대형 0.3% 순이었다.
또 충남과 충북의 지난주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2%, 0.4% 뛰었으며 작년 말과 비교할 때 충남은 0.8%, 충북은 1.2%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매매가는 선호도가 높은 소형이 전주대비 0.6% 올랐고 중형 0.4%, 대형 0.1% 올랐다. 전년 말 대비 중형 1.9%, 소형 1.8%, 대형 1.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과 충북은 전주대비 평균 0.1%, 0.4% 뛰었다. 전국적으론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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