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 대전점에서 처음 도입한 울릉칡소는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해서 호반우(虎斑牛)로 불려온 전통한우이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을 간직한 울릉동에서 약초를 먹고 자라 육질과 마블링상태가 최고다. 주문제작을 받는 울릉칡소 명품세트(4.2㎏)는 판매가격이 61만원이다. 충북도지사의 인증을 받은 1++등급의 청풍명월 한우 명품세트(4.2㎏)는 59만원에서 판매된다.
11월부터 3월까지 어획한 양질의 참조기만을 엄선하여 재래방식으로 건조한 최상품 굴비를 전통문양인 나전칠기함에 담은 황제굴비세트(33cm)는 무려 200만원에 판매된다.
홍삼제품으로는 정관장에서 판매하는 뿌리삼 천삼 20지(600g)는 판매가가 170만원이다. 전체 생산량 중 최상위 0.5%에 들어가는 최상 품질의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생장조건이 까다로운 표고버섯 중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전남 장흥에서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재배한 제품이 최상급으로 인정받는다. 전남 장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진귀버섯세트는 20세트 한정으로 70만원에 판매된다.
한우세트 중 가장 있기있는 품목으로는 한우 1++등급의 청풍명월 한우 2호세트(2.8㎏, 29만원), 보다 저렴한 한우 알뜰세트(2.8㎏, 14만원), 한우 찜갈비로 구성된 갈비 1호세트(3.2㎏, 24만원) 등이 있다. 청과에서는 롯데특선 사과·배 혼합세트(10만~12만원)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올가 명품 사과·배 혼합세트(12만~14만원)가 가장 선호된다.
곶감 유명산지인 함안·산청·상주의 곶감을 모두 모아 구성한 정과원 곶감 3종세트(17만원)도 인기제품이다. 명절선물의 대명사인 굴비에서는 법성포 황토염 굴비세트 5호(21㎝, 20만원)와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기획한 도초도 굴비세트(21㎝, 20만원)가 가장 선호된다. 정관장 프리미엄 C(19만원)는 홍삼농축액, 홍삼정환, 캡슐로 구성된 실속세트로 인기제품이다.
▲연령대별 선물세트=선물 받는 이의 연령과 건강을 고려한 맞춤선물 중 50대 이상에서 가장 인기상품은 건강식품이다. 정관장의 베스트제품인 홍삼정은 용량별로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된다. 또한, 네이쳐스 성인용 건강세트(90정 2개, 11만원),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세트(8만4000원)도 인기있는 건강식품이다. 한라산에서 재배한 명차를 구성한 아모레퍼시픽 설록명차 모음세트(10만원)와 담양한과 아리세트(10만원)도 품격있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