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성될 대덕구의회의 특별위원회는 배달강좌제와 주민센터의 프로그램 사이 중복과 수강생 수 등 전반적인 사안에 검증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대덕구 집행부와 구의회는 이미 전화번호가 담긴 수강생 명단 제출을 놓고 힘겨루기를 한 상태로 구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제 수강여부를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조용태 의원은 “무상으로 진행되는 배달학습이 수익ㆍ수혜자 부담원칙과 맞지 않다고 본다”며 “배달학습의 세부적인 내용을 특위를 구성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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