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26일 다문화가족 사랑회 사무실에서 차례상 차림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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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설명절 예절교육이 시작됐다. 다문화가족사랑회(회장 박옥진)는 26일 유성 다문화가족사랑회 사무실에서 이주여성들에게, 흰떡썰기와 설명절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사랑 회원들은 한국문화에 익숙치 못한 이주여성들에게 한복 입는 법, 세배하는 법, 차례상 차림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박옥진 회장은 “다문화 가족사랑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50여명의 한국어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이주 여성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전원자력연료(주), 대덕교회, 유성선병원이 협력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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