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지난 21일 제1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우리들공원 주차장 및 기타 대형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중구의회 특위)’구성을 의결하고 의장에 김택우 의원(사진)과 부의장에 김귀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중구의회 특위에는 육상래 의원과 정옥진 의원, 조덕수 의원, 서명석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4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위는 중구청이 우리들공원의 건축비 104억원을 포함해 운영권을 2011년 6월까지 (주)갑산과 협의해 인수한다는 내용을 왜 추가협의해 체결했는지 밝힐 예정이다. 또 보문산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서대전공원에 조성한 인조스케이트장, 국민체육센터 등의 사업에 대해 사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중구의회 사무조사특별위원회 김택우 위원장은 “우리들공원의 특혜협약과 중구의 대형사업 전반을 의회차원에서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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