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법률적, 정책적, 사회적 조치를 통해 이를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저자는 외모를 단순히 심미적 이슈로만 볼 것이 아니라 법적, 정치적 이슈로 취급할 때 비로소 외모로 인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진정한 사회적 정의와 평등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외모로 인한 차별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편견은 아니지만, 그 피해와 영향은 크며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즐거움의 원천이자 당당한 정체성의 표현 방식이어야 할 외모가 수치심의 원천이자 피눈물나는 투쟁의 목표로 변해버렸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베가북스/지은이 데버러 L. 로우드ㆍ옮긴이 권기대/268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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