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민형종씨 |
조달청 민형종 기획조정관(53·사진)은 25일 충남대 경영학과에서 취득한 '정부계약 협상자의 개인특성과 협상전략의 협상성과와의 관계'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 기획관은 “조달계약을 둘러싸고 정부와 기업간에 이뤄지는 협상에서도 협상자의 숙련도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감성지능(EI)이 협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달계약을 둘러싸고 정부와 기업간에 이뤄지는 협상에서도 협상자의 숙련도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감성지능(EI)이 협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민 기획관은 “조달계약은 관련 기업과 산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데도 조달계약 협상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협상업무를 담당하는 계약담당 공무원이나 기업 임직원 등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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