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LH가 분양한 선화지구 662세대, 구성지구 1115세대 등 1777세대와 비교해 50세대 적은 수치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동지구는 오는 4월께, 천동지구는 10월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동지구는 동구 대동 122번지 일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전용면적 59㎡(126세대), 84㎡(575세대), 118㎡(76세대) 등 총 767세대가 공급된다.
대동지구는 지난 2008년 6월 착공에 들어갔고 현재 79%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입주할 수 있는 단지다.
LH는 대동지구는 올 하반기 입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상반기 분양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천동 199번지 일원의 천동 2지구는 전용면적 59㎡(72세대), 84㎡(799세대), 118㎡(89세대) 등 모두 960세대가 분양된다. 지난 2009년 9월 착공에 들어갔고 당초 오는 2012년 8월 입주예정이다.
하지만 천동 2지구는 암반 등 이유로 공사가 늦어지며 공정률 12%를 보이고 있어 공사기간, 분양시기, 입주예정시기 등이 변경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아직 사업계획을 세우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동지구는 오는 4월께 분양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하지만 천동지구는 하반기 분양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등 이유로 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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