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된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1은 소극장 공연과 지난 봄 진행된 첫 전국투어 콘서트, 그리고 지난해 12월 시즌 2로 열린 소극장 18회 공연까지 모두 전회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토크 콘서트라는 낯설었던 공연문화코드를 대중 속에 자리 잡게 하며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김제동은 관객과 소통하는 쌍방향 콘서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느 공연과 김제동 공연의 큰 차이점이자 강점인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객과 김제동이 서로 눈을 맞추며 나누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함께 나누며 형성되는 공감의 아우라는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행복의 파장을 만들어 낸다.
또한, 이번 콘서트 역시 공연 당일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는 초대손님들이 매일 찾아와 김제동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만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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