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대전 문창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이 각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시장이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국시장에서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게 된다.
정영태 차장은 “최근 전국 36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의 상품 22개 품목의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6만2000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이용객이 감소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전통시장도 살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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