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과 비교해 11%(화재 20%, 구조 2.3%, 구급 0.7%)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어린이·노인 등 전화조작 잘못에 의한 휴대전화 오접속, 스마트폰, 터치폰이 본인도 모르게 119로 발신되는 무답 등이 8만2779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20.7%를 차지했다.
또한 우울증, 자살기도자, 조난 등의 증가에 따른 이동전화 위치정보 요청 전화는 2008년 3.97건(일일평균)에서 2009년 6.6건, 2010년에는 8.1건으로 점차 급증세를 보였다.
119종합상황실 한 관계자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상황실에서는 처리 가능한 관계기관 안내, 신고이첩, 업무협조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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