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열린 '제1회 아시아 빅마켓 행사'는 (재)후쿠오카산업·과학·기술진흥재단인 후쿠오카현 벤처마켓(FTM) 주관으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행사에 중소(벤처)기업 9개사가 참가해 1억2800만엔(17억3500만원) 수출상담과 1억800만엔(14억6400만원) 계약예상 및 440만엔(6000만원)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 대표단은 이번 빅마켓행사 기간 중 큐슈지역 내 3개기업을 직접 방문해 대전의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2개사로부터 대전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외사무소(남경, 심양, 후쿠오카)를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은 물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해외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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