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20일 대덕특구 전력연구원에서 R&D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순매출액 대비 8.6%인 4117억원을 R&D에 투입하는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
특히 총 R&D 투자액 중에 1497억원을 8대 녹색기술개발에, 695억원을 설비운영기술분야에, 46억원을 미래유망기술분야에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녹색기술 개발과 대형 융복합 R&D,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기술'과 'IT기반의 대용량 전력수송시스템'이 세계 최고기술로 선정됐다.
또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건물인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을 선보였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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