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 용산 철거민 시위 진압 도중 사망한 고 김남훈 경사의 2주기 추모식이 20일 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서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김 경사의 아버지 김권찬씨는 떠난 아들에게 살아남은 동료 특공대원들의 곁에서 힘이 돼 달라고 흐느껴 눈시울을 적셨다./김상구 기자 ttiger39@ |
2년 전 용산 철거민 진압 도중 사망한 고 김남훈 경사의 2주기 추도식 행사가 20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과 김학배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 동료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 김남훈(당시 31세) 경사는 지난 2009년 1월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 도중 사망해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 안장됐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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