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국 유일의 대전시 시책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의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이 19일 금성백조 사옥 1층로비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 및 참석인사들이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지영철 기자 ycji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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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 “대전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자원봉사 질이 한단계 높아졌다”며 “부자들이 존중을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금성백조주택이 자원봉사 우수기업 1호로 선정돼 동판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영창 금성백조 부회장은 또 “금성백조주택이 자원봉사 우수기업 1호로 선정돼 동판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대전시민을 위해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조직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8일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임직원 200여명으로 '예미지 사랑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창립 이후 30여년간 명절날 복지시설 결연지원 및 대전시 역점사업인 복지만두레 사업, 17년간 국가유공자 무료보수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희귀난치병질환 어린이 의료비지원 등 각 분야에서 조직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서 '양심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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