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0.92%) 오른 2115.69로 장을 마감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14일 세운 2108.17이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376억원, 92억원, 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타에서 633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업종을 대거 순매수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9% 오른 99만7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시장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3%), 전기전자(+2.57%), 운수창고업(+2.46%), 보험업(+1.88%)은 상승했고 증권(-1.31%), 건설업(-0.86%), 유통업(-0.71%), 기계(-0.65%)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95포인트(0.75%) 오른 532.9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87억원의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148억원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94%), 제약(+2.27%), 음식료·담배(+2.09%), 출판·매체복제(+1.72%)는 상승했고 비금속(-2.35%), 가구(-1.11%), 금융(-0.91%), 오락·문화(-0.78%)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110.3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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