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분양 204세대에 대한 추가 분양접수(12~14일)시 모두 7878명이 몰린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에 대한 순위결과를 19일 발표하기로 했다.
LH는 또 20일 A1블록, 21일에는 A2블록 분양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LH 측은 수요자들이 미분양 세대에 높은 관심을 보여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지난해 첫 분양결과 80%가 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어 조건이 완화된 미분양세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LH는 첫마을 1단계의 성공분양 따라 하반기에 공급될 첫마을 2단계 4900여세대 분양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미분양세대에 기대하지 못했던 많은 인파가 몰리며 20일에는 A1블록, 21일에는 A2블록을 나누어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계약률도 높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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