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청주가 영하 9도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 영하 1도가 예상된다.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호남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평년 기온보다 낮은 상태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이 서서히 상승하면서 21일 낮부터 23일 낮까지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는 기상청 관계자의 전망이다.
또한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복사냉각이 더해져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18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영하 0.6도를 기록했다./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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