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각 지역의 최고 기능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시계수리, 통신설비, 컴퓨터제어, 장식미술, 자수, 나전칠기, 양복, 기계편물 8개 직종이 폐지되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피부미용 직종 등 6개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이 시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기능장려 정책은 대회 열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단은 대기업과 기능장려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7년부터 삼성그룹 345명, 현대중공업 92명 등 현재까지 대회출신 기능인 481명의 대기업 취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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