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관련 공장이 들어서는 논산 2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논산시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산업단지 전체 용지면적은 50만6214㎡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오는 2016년까지 총 2178억원을 투자, 피복관 및 증기발생기용 전열관 제조관련 생산공장을 10만7123㎡규모로 설립키로 했다.
생산공장이 들어서면 총 182명의 고용 인력이 필요하며 논산시에서 인력수급 지원과 공장설립에 관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논산2일반산업단지는 삼광유리공업(주)이 1600억원 투자계획, 한국야쿠르트 그룹의 삼영시스템 등 중소기업들이 입주예정으로 산업용지는 100% 분양완료된 상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논산2일반산업단지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분양가도 3.3㎡당 평균 40만원대로 저렴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산업단지 개발, 분양과 관련해 홍보용 통합 홈페이지(www.krice.co.kr)를 운영 중이다. /조성수·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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