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8일부터 설 음식 준비에 쓰이는 식용유, 밀가루 등 주요 45개 품목을 전국 2000여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20∼4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4일부터는 전국 농협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 등 15곳에서 사과, 배, 밤, 단감 등을 할인판매하고, 사과와 배는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축협 축산물 판매장 110여곳에서도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을 시중보다 10~3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폭설과 한파 등으로 가격이 오른 무, 배추, 마늘, 사과, 배 등의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1.7배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전국에 197곳에서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축산물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