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대전은 3048건, 충남은 3479건으로 전달대비 각각 24.3%, 0.3% 증가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약 6만3192건을 공개했다.
이는 전월대비 18.0% 증가한 것이며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건수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3048건으로 전달(2452건)대비 596건(24.3%) 증가했고 충남은 3479건로 전달(3467건)대비 12건(0.3%)이 늘었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4년간 동월평균대비는 대전(1536건)은 98.5%(1512건) 증가했다. 충남도 최근 4년평균(1820건)대비 91.1%(1659건)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9건, 수도권 2만174건으로 전월대비 각각 34.0%, 15.6% 증가했고 지방은 4만3018건으로 전월대비 19.2%를 기록했다.
최근 4년간 12월 대비는 전국은 37.1% 증가했다. 특히, 지방의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59.4%)했고 수도권(5.5%), 서울(11.8%)은 5~10% 내외 늘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실거래 신고건수는 10월 계약분 약 9만5000여건, 11월 계약분 약 27만5000여건, 12월 계약분 약 26만건을 포함한 자료다.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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