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대전에는 아직도 민간 미분양주택 2457세대, 공공 1400여세대 등 3800세대의 미분양주택이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내 집마련의 절호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역에 모두 1400여세대의 미분양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LH의 미분양 물량은 대신지구(897세대) 66세대, 석촌지구(1025세대) 786세대, 목동지구(704세대) 199세대, 도안12블록(1056세대) 46세대, 구성지구(1115세대) 253세대, 선화지구(598세대) 36세대 등이다.
▲ 민간 2010년 11월말 현재 |
또 대전에는 민간 미분양 물량도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2457세대가 남아있다.
동구에는 모두 6개 사업장에 388세대가 미분양주택이며 대단지로는 낭월동 e-편한세상이 전체(713세대) 중 353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중구는 10개 사업장 1567세대 중 254세대가 미분양상태다.
목동1구역 주택재개발 포스코건설이 374세대 중 20세대, 문화동 남광토건 하우스토리 2차가 전체 243세대 중 140세대가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있다.
서구는 9개 사업장 3513세대 중 259세대가 미분양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645세대 중 70세대, 14블록 파렌하이트는 885세대 중 82세대다.
이 외 용문동 신영이앤씨㈜는 110세대 중 28세대가 미분양 주택이다.
유성구는 12개사업장에 6380세대 중 652세대의 미분양주택이 신고돼 있다.
도안신도시 9블록 트리풀시티는 1898세대 중 56세대, 도안 8블록 신안인스빌은 540세대 중 214세대의 미분양주택을 보유중이다.
학하지구는 계룡리슈빌 학의뜰이 704세대 중 82세대, 제일건설의 오투미학은 1000세대 중 217세대가 미분양상태다.
대덕구는 4개 사업장 2869세대 중 874세대가 미분양 주택이다.
풍림산업의 금강엑슬루타워는 2312세대 중 723세대, 신일건업의 덕암주공재건축은 322세대 중 138세대의 미분양주택을 보유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공공물량의 미분양주택은 지난 13일 기준이며 민간은 대전시의 지난해 11월 기준이다”라며 “지난해부터 미분양주택의 감소세가 빠르기는 하지만 아직도 미분양주택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