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제조업체들의 생산제품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돼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지역 경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경제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도 기술이 앞서가는 강소기업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올 한해는 산업단지의 기업들이 기술력을 키워가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금태 회장은 “지난해 국내 경제의 경우 수출실적은 크게 늘었지만, 내수경기가 좋지 않았다”며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전산업단지의 최대 현안인 재정비 사업에 대해 한 회장은 “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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