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경기중 선수들의 스파이크로 관중석으로 날아든 공을 잡은 관중에게 사인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매 경기에서 관중석으로 날아드는 배구공 수는 10개에서 15개로 최근까지 관중들은 공을 되돌려줘야 했다.
삼성화재는 시합구가 경기감독관이 확인 후 서명한 공인된 공 5개로 활용되는 만큼 직접 관중에게 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시합구를 잡은 관중에게 사인볼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이벤트는 오는 20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부터 매 홈경기마다 상시 시행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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