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전국 245개 사업소에서 각막기증 설명회를 갖는 등 노사 합동 캠페인으로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기증에 서명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백명자 대전충남지부 사무국장은 “기업의 장기기증 캠페인 참여율이 10% 내외인 것을 비교할 때 한전의 참여율은 매우 높은 것”이라며 “한전의 적극적인 각막기증운동참여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일단체가 한 번의 캠페인을 통해 세운 최고 기록은 지난 2007년 현대중공업이 세운 6217명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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