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물가불안이 지속되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이 필요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실제 소비자물가(전년 동월대비)는 지난해 9월 3.6%→ 10월 4.1%→ 11월 3.3%→ 12월 3.5%를 기록하면 한은의 물가목표 중심치인 3%를 웃돌고 있다.
정부가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한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해 경제정책 기조가 당분간 성장보다는 물가안정에 치중할 것으로 전망된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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