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품식에서는 천안 성정동 본당 원동성 (바오로)사제 등 19명의 사제가 새롭게 탄생했다.
유 주교는 강론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제의 길이 결코 순탄치 않다”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이태석 신부의 봉사와 사랑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모범된 사제의 길을 가기 위해 물질과 온갖 유혹을 물리치는 데 마음을 굳건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품식에서는 천안성정동성당(주임 윤종수 신부)에서 한꺼번에 2명의 새로운 사제가 탄생해 이목을 끌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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