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새해를 맞아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울스트링앙상블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신년 인사, 격려사,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2011 충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2일 오후 유성호텔 8층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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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문화예술 협력파트로 중소기업 문화경영 확산에 주력해 온 서울스트링앙상블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음악회는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큰 귀를 귀감으로 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기업경영을 위한 좋은 정보를 잘 담아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근국 본부장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역인 중소기업인의 화합과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11년이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이재선·임영호·이상민 국회의원,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 단체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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