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잔치는 지구시민연합대전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환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구시민연합 대전지부는 '1달러 깨달음'이란 이름으로 매달 1000원 이상을 후원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김건희 소아암부모회 대표는 “갈수록 후원단체 구하기가 힘들었으나 이번에 지구시민연합이 적극적인 도움을 줘서 환아잔치를 열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른 단체나 기관에서도 백혈병 환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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