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소식]대전 구의회 의장 신년사

[의정소식]대전 구의회 의장 신년사

  • 승인 2011-01-12 12:56
  • 신문게재 2011-01-13 12면
  • 정리=임병안 기자정리=임병안 기자
올 한해는 민선6기 지방의회가 본격적인 의정을 펼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지방선거 이후 6개월 동안 지역현안을 파악했다면 신묘년 새해는 체계를 갖추고 현안에 의견을 개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를 맞이한 대전 자치구의회 의장들의 신년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해는 슬기와 풍요가 함께하는 해입니다. 올해 동구의회는 ‘잠수함속의 토끼’처럼 위급을 미리 간파하며 ‘주민 속에 살아 움직이는 의회상 구현’을 기치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최고의 의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먼저, 재정이 열악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를 교훈삼아 올해 마른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구 재정 건전화에 의정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대전역세권개발과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함께 복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윤진근 중구의회 의장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30만 구민의 노력으로 보문산 주변 관광벨트조성의 기초를 다지는 한 해 였습니다.

2011년은 제6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구민에게 비전을 제시해 구민들이 어깨를 펴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년째를 맞이한 도시철도 1호선 운행으로 시장 접근성이 좋아진 은행ㆍ선화ㆍ대흥동 지역의 상권회복과 더불어 침체된 지여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구우회 서구의회 의장

토끼의 해 신묘년 새해가 찬란히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서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들의 욕구를 찾아가서 청취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그동안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열린 서구의회’를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우리 서구의회 의원 20명 일동은 구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

2011년은 유성의 위상 세우는 신묘년 될 것입니다.

유성에는 첨단 과학의 메카로 자리 잡은 엑스포장을 중심으로 각종 연구 산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연구단지 활성화의 첫 단추는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에서 시작되는 만큼 구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201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유성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회삼아 침체되어 있는 유성 관광의 상징인 온천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과 도안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도 의회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유성구만의 시범 무상급식에 대해 신속한 예산 심의로 정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 박종서 대덕구의회 의장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덕구의회가 민의의 전당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은 제6대의회가 원 구성을 하는 준비단계였다면 2011년은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해로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조례 및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모범적인 대덕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토끼가 방아를 찧어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 가는 평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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