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살리기는 대부분 사업장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투입될 사업비를 보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종 1지구는 263억원, 세종 2지구는 251억원이 투입돼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금강 6공구는 1314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계획됐고, 금강 7공구도 959억원이 투입된다.
이외 금강 1공구는 560억원, 금강 3공구는 492억원 등이 계획됐다. 이같이 대부분 사업장이 올해 남은 예산이 투입돼 준공을 계획하고 있고, 유등천 1지구 등 6개 사업지구가 최종 예산을 확정하지 못했다.
유등천 1지구 55억원, 유등천 2지구 30억원, 옥산지구21억원, 금강 9공구 23억원은 장래예산으로 잡혔다.
대전청은 유등천 1지구 등 4개지구 사업은 올해 잔여예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추가예산을 확보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금강 10공구 118억원, 금강 11공구 78억원 등은 잔여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준공시기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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