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대전시 전경 |
이번 사진전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대전역에서 바라본 대전시가지 풍경에서부터 1970년대의 원동 중앙시장 헌책방 골목의 풍경, 1977년 대전천 범람 등의 천재지변, 1950년대 은행동 시청사옥과 2000년대 둔산동 시청사옥 사진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6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남은 역사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그 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보고 아울러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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