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대전 노은3지구와 충남도청 이전신도시지구, 논산 내동지구, 당진 대덕수청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가 연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도 사업운영계획을 잠정결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한 대전 대동지구 760세대와 보금자리주택인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내 1800세대, 서천 종천지구 노인임대아파트 100세대를 올해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LH의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 또는 2012년 초 예정된 충남도청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보금자리주택인 노은3지구(2개블록) 873세대(분양)와 논산 내동지구 560세대(임대), 당진 대덕수청지구 330세대(국민임대)는 연내 착공해 내년에 분양키로 했다. 올해 분양 예정인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1800세대도 올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LH는 이밖에 충남도청 이전신도시(600만㎡)와 대덕R&D특구(140만㎡) 대지 조성사업도 올 상반기 중 착공하기로 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 같은 2011년도 사업운영계획을 다음달 중 최종확정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이 같은 올 사업운영계획은 잠정 수립된 것으로, 최종 확정은 다음달 중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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