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말레이시아 국립공과대 학생 20명을 초청 국제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들은 이미 서해대교와 대청댐을 방문해 공학기술을 체험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찾아 행정수도 건설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또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 건축과 생활모습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살리나 빈티 사델리씨는 “건양대 초청으로 한국의 높은 토목기술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후배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의 앞선 기술에 자극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 있는 말레이시아공대는 1986년 개교, 말레이시아 2위의 공과대학으로 1만6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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