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토목기술 말레이시아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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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토목기술 말레이시아에 전파

국제협력프로그램 운영… 공과대생 20명 초청 연수

  • 승인 2011-01-06 18:11
  • 신문게재 2011-01-07 23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건양대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국립공과대학 학생 20명을 초청해 국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는 말레이시아 국립공과대 학생 20명을 초청 국제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양대는 말레이시아 국립공과대 학생 20명을 초청 국제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입국한 연수단은 토목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 인테리어학과 등의 전공자로 건양대 학생들과 함께 양국의 건축 및 토목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미 서해대교와 대청댐을 방문해 공학기술을 체험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찾아 행정수도 건설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또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 건축과 생활모습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살리나 빈티 사델리씨는 “건양대 초청으로 한국의 높은 토목기술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후배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의 앞선 기술에 자극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 있는 말레이시아공대는 1986년 개교, 말레이시아 2위의 공과대학으로 1만6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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