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택 동구청장
저는 누구보다 젊은 마음으로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동구의 장기적 발전의 기틀을 닦고자 다음과 같은 구정 주요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우리 구를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주민 친화적인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넷째, 작은 복지를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복지로 복지수혜 계층의 자립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섯째,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공적 교육시스템을 보완·지원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6월 중단된 동구 신청사 건립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용갑 중구청장
2011년은 민선 5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30만 구민과 함께 중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즐풍목우(櫛風沐雨, 머리털을 바람으로 빗질하고 몸은 빗물로 목욕한다는 의미)의 자세로 찾아가는 현장행정, 균형있는 지역개발, 살기좋은 복지환경, 창의적인 인재육성, 참여하는 문화예술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효문화 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해썹 등 29개 기업을 유치하는 큰 성과는 구민 여러분들의 구정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화합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박환용 서구청장
우리구의 올해 구정운영 방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면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하는 현장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코자 합니다.
또한, 구민과 약속한 6대 분야 62개의 공약사업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10대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계획된 일들을 차질없이 추진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구정의 4대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변화와 창조 속에 민선 5기 구정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6대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장사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셋째,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 하겠습니다. 넷째, 수준 높은 선진교육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를 구축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으뜸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올 한해 동안 성과와 시행착오 위에서 '사람이 희망입니다, 행복 유토피아 유성'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맑고 투명한 행정, 함께하는 복지, 교육·문화중심의 유성건설이라는 민선 5기 3대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맑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공정한 지역사회, 참여행정·열린행정·현장행정을 구현하겠으며,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참여복지와 일자리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문화중심의 유성을 위해 다양성이 있는 교육, 주민참여의 축제, 과학이 묻어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사람이 재산입니다. 저는 올 한 해 동안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同)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도록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유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행복유성을 만들어 가는 큰 틀에서 함께 공존하고 번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 해 주민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과 행운이 가득한 보람의 신묘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돌이켜 보면 민선 4기 출범 이후 지난 4년여 동안 우리 대덕구는 '미래를 열어가는 활기찬 대덕'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커다란 외적 변화와 함께 내실도 착실하게 다져 '2010 국가생산성 대상' 등 주요 정부 표창을 휩쓸며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민선 4기 출범 이후 지역개발, 평생학습, 참여자치, 행정혁신 등 4대축을 중심으로 구정을 추진한 결실이며, 또한 구민과 의회,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보태주시고 뜻을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깨끗하게,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어 오직 한길 '푸른대덕 글로벌대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대덕을 향해 우리 모두 꿈과 희망을 싣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