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6포인트(0.73%) 오른 2085.14로 시장을 마쳤다. 2100선 돌파를 위해 한걸음 다가섰다.
외국인은 5000억원이 넘는 순매수(5079억원)를 기록했고 전날(3118억원)까지 총 8000억원이 넘었다. 기관도 87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전날에 이어 374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도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는 1162조원으로 전날 최고기록(1152조2394억원)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5%), 건설업(+2.45%), 운수창고업(+2.14%), 운수장비(+2.06%) 등은 상승했다. 의약품(-0.63%), 통신업(-0.47%), 의료정밀(-0.46%), 종이목재(-0.39%)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46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61개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3.30포인트(0.64%) 오른 521.35를 기록했다. 기관은 314억원, 외국인은 8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0원 내린 11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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