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주)가 직장인 32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신년운세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인 53.5%의 직장인이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토정비결, 점)를 봤거나 볼 계획이다.
어떤 경로로 운세를 보느냐는 질문에서는 온라인 사이트의 운세, 토정비결을 본다(69.1%)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사주카페나 타로카페에 간다(10.3%), 잡지 등 토정비결 서적을 찾아본다(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주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절반의 응답자가 이직, 승진 등 직장생활 관련(46.9%)이라고 답해, 직장생활 운세를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신년운세나 토정비결을 조금 믿는 편(65.7%)이라고 응답했고, 이어 믿지 않는 편(24.0%), 매우 믿지 않는 편(6.9%), 매우 믿는 편(3.4%) 등의 순이었다./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