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2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조성균 경장의 봉안식 모습.<사진제공=아산경찰서> |
고 조성균 경장의 안장식은 조만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공무수행 중 순직 결정을 통보받은 후 현충원 내 경찰관 묘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또 한 명의 뛰어난 경찰관을 떠나보내게 돼 착잡하다”며 “공무수행 중 발생가능한 위험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아산경찰서에서는 유족과 충남청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조성균 경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고 조성균 경장은 지난 1일 오전 1시 49분께 아산시 배방읍 한 웨딩홀 앞에서 교통사고 처리 도중 혈중 알코올 농도 0.116%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홍모(29)씨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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