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뿐만아니라 평상시에도 사고 발생시 먼저 전조등과 비상등을 켜고 주변의 교통안전을 확인 후 삼각대를 후방에 비치하고 현장상황이 가능하면 도로노면에 스프레이로 사고지점을 표시하고 사진을 촬영한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시 곧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절대로 교통사고 문제로 도로상에서 다투거나 우물쭈물해서는 안된다. 후방에서 진행하는 차량이 미처 사고 당사자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했다. 겨울철에는 사고발생과 차량고장을 대비해 스노 체인, 삼각대, 스프레이, 경광봉 등을 비치하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시 주변을 확인한 후 내리는 습관은 사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중요하다. 모든 운전자들의 작은 관심과 습관이 더 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길상필 금산경찰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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