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무관심한 수도. 서울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궁궐은 아끼고 보존해야 하는 문화유산이 됐고, 거대해지는 아파트 단지와 고층 빌딩들은 그 시대를 상징한다.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서울의 현주소인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수도의 생성 과정을 비롯해 국난의 순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수도를 이야기한다. 이번 책은 우리 조상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시간만큼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용 중간에 삽입된 팁들은 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지식의 내용을 더해 준다. 파란마을/글·사진 원시인/96쪽/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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