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업들은 2011년 신묘년(辛卯年)을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로 삼고, 회사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금성백조주택은 서구 탄방동 예미지빌딩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
대덕구 대화동의 동양강철그룹 김은태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 및 품질경쟁력 강화, 경영혁신을 위한 원가절감, 미래 핵심역량 확보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면서 “신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빠르고 스피디한 업무체계를 갖추고, 더 높은 단계로 점프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이날 취임식을 가진 (주)충남도시가스 이영우 대표는 “신묘년 새해를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전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뒤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 노사간 이해와 신뢰의 화합 문화 속에서 임직원 모두와 함께, 회사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의 향토기업인 (주)선양 박근태 대표는 “올해를 선양의 제2도약 원년으로 삼고, 기업 가치 제고와 창조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계족산 숲속 황톳길과 에코힐링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하고, 해외에서도 특허받은 산소용존공법으로 만드는 O2린의 숙취해소 효능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밸리를 대표하는 벤처기업 (주)골프존 김영찬 사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존의 사업과는 다른 시장·상품·고객 등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통해 시장을 견인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또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서구 탄방동 예미지빌딩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 행사에서 우수시공현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올해 계획에 대한 임직원 결의판 전달식이 있었다.
정성욱 회장은 “그동안 성실, 신뢰, 정도경영이 금성백조 성장의 밑바탕이었다”며 “자기계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동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전규·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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