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3주동안 연말연시 범죄 다발 가능성을 고려해 형사활동을 강화한 결과 살인과 강도, 성폭행, 절도, 폭력 등 주요 5대 범죄 발생건수는 모두 865건으로 전년(1659건)보다 47.8% 줄었다.
이들 사건에 대한 검거율도 63.2%로 전년(31.9%)보다 2배 높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절도 범죄에 대해서는 발생은 10% 줄이고, 검거는 10% 늘리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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