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쿠아월드는 국내최대 규모의 동굴형 수족관 개장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며, 총 네 차례(5월, 8월, 10월, 11월)에 걸쳐 개장시기를 번복해 불신과 실망을 안겨왔다.
우여곡절 끝에 연내 개장을 하기는 했지만, '분홍돌고래' 반입 문제를 비롯해 협소한 진입로와 주차시설 부족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
아쿠아월드는 개장을 기념해 본관 메인수족관인 토니나관과 고대어관을 2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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