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올해 폐장일인 30일 전날보다 7.51포인트(0.37%) 상승한 2051.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0일 1682.77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해 1681.71로 장을 시작, 2051로 마치며 '코스피 2000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050선을 돌파하며 종가와 장중 기준 연중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보험업종과 증권, 금융업종 등도 나란히 상승했다.
한편 올해 증권시장은 1월 3일 개장하기로 했다.
새해 첫 거래일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정규시장이 개장하며 정규장 마감은 기존처럼 오후 3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이 되며,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를 했으면 가능하다./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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